“바둑발전위해 써 달라”…편강한의원, 한국기원에 2000만원

입력 2016-09-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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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오른쪽)이 바둑문화발전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원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오른쪽)이 바둑문화발전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원

편강한의원(원장 서효석)이 바둑문화발전 후원금 2000만원을 한국기원에 전달했다. 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총재실에서 열린 바둑문화발전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와 서봉수 9단, 하호정 홍보이사,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과 이은서·김근섭 대리, 사이버오로 손종수 상무가 참석했다.

한의학계 바둑 최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서효석 원장은 편강·신동아배 인터넷 세계바둑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모교인 남성고 기우회장을 맡는 등 평소 바둑에 대한 열의가 대단한 것으로 유명하다. 서효석 원장은 또한 아토피와 비염, 천식, 편도선염 한방 강연을 통해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의 효과적인 청폐 치료법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저서로 ‘아토피에서 난치병까지’, ‘기적의 건강법’, ‘입으로 숨쉬면 병에 걸린다’, ‘편강 100세 길을 찾다’ 등이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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