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걸그룹 프로젝트 ‘리얼걸프로젝트’ 오늘(8일) ‘엠카’ 출격

입력 2016-09-08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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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의 출연자이자 세계의 팬들을 사로잡을 10인조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Real Girls Project)가 오늘(8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음악방송에 도전한다.

내년 봄 방영예정인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제작 IMX)은 일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유명 아이돌 육성게임인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베이스로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더욱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오디션으로 출연자를 뽑았다. 이들은 각자 배역을 맡아 캐릭터들이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과 활동을 드라마로 담아낼 예정이다.

올해 4월 15일부터 진행된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트레이닝을 걸쳐 탄생된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는 예은부터 수지, 유키카, 하서, 하나별, 지원, 재인, 소리, 영주, 민트까지 총 10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종 멤버 발표 당일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그대로 반영한 첫 싱글 곡 ‘꿈을 Dream’을 공개했다. ‘꿈을 Dream’은 이상호와 서용배 작곡가로 구성된 가면라이더가 작사, 작곡을 맡아 희망찬 멜로디에 포미닛의 안무로 유명한 전효정 안무가의 상큼한 안무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얼걸프로젝트’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담아냈다는 반응.

이에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리얼걸프로젝트’의 ‘엠카운트다운’ 출연은 ‘아이돌마스터.KR’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비스인 ‘아마존’으로 전 세계 동시방영을 알린지 2주 만에 성사된 일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후 이들은 오는 10일(토) 홍대에서 버스킹으로 시민들과 만나 특별한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돌마스터.KR’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포맷으로 일본 내 한류 원조로 알려진 IMX가 제작, 미국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의 한국작품으로 선정돼 전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방영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소녀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신개념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는 오늘(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음악 방송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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