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마사키 아유미, 10살 연하 미국인 남편과 이혼 “각각 다른 길로”

입력 2016-09-12 13: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본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10살 연하 미국인 남편과 이혼한다.

12일 일본 주요 연예 매체들은 하마사키 아유미가 이혼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 11일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3년 간 파트너로 함께 걸어온 그와 각각 다른 길로 가려한다. 그는 그의 마음의 길을, 나는 내가 생각하는 길을”이라고 짤막하게 남겼다.

이혼 사유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팬들이 언론을 통해 이혼 소식을 알게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하며 “나는 계속 TA투어 리허설과 신곡 녹음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현재 이혼 신고는 아직 제출하지 않고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 2013년 12월 미국 LA에서 해당 남성과 약혼 및 2014년 2월 미국에서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했고, 2014년 3월 일본에서도 혼인신고를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이백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