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 성장 프로젝트?…‘젊은 형부’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9-19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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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 코믹 드라마 ‘젊은 형부’가 10월 11일 개봉을 확정하며 은밀하고 관능적인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느 날부터 함께 살고 있는 언니의 젊은 남편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면서 뜨거운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형부와 충격적인 관계를 맺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젊은 형부’가 10월 11일 개봉한다. 이를 기념해 한 여자의 은밀하고 관능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포스터가 공개돼 관객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릴 적 입양된 미연은 언니 시연과 자신보다 어린 형부와 함께 살고 있다. 자상하고 친절한 형부에게 점점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게 된 미연은 언니와 형부의 정사장면을 몰래 훔쳐보며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게 된다. 주말을 맞아 언니와 형부 그리고 미연은 도시 근교로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된다.

그날 밤, 언니가 먼저 잠이 든 사이에 미연은 자신의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형부와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으며 뜨거운 정사를 나눈다. 이직을 생각하고 있던 미연은 형부가 같이 일하자고 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둘의 사이는 한층 더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거래처를 돌아다니던 미연은 우연히 언니가 수상한 남자와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형부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겉에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은 나체의 모습을 한 여자의 은밀하고 관능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오늘, 내가 좀 빌릴게!’ 라는 붉은색의 카피가 관능적인 이미지와 함께 이 세사람의 충격적인 관계를 암시하는 듯해 작품에 대한 은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언니와 형부 그리고 동생 이 세사람의 좌충우돌 아찔한 관계를 그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젊은 형부’는 오는 10월 11일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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