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캐나다 입국 때마다 끌려가, 범죄자 취급당해”

입력 2016-09-2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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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캐나다의 입국 때마다 범죄자 취급을 당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엄마가뭐길래'에서 최민수 가족은 캐나다에 있는 아들 유성이를 찾아 갑작스런 캐나다 여행을 떠났다.

이날 최민수는 캐나다 입국 때마다 불편을 겪는다며 불평을 토로했다.

최민수는 "캐나다를 갈 때마다 그런다. 기분 나쁘다. 범죄자를 쳐다보듯 무섭게 본다"라며 "입국을 환영하는 밝은 길이 있는데, 난 그리로 가지 못한다. 항상 조사를 받아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주은은 "캐나다 정부에서 '이 사람은 죄가 없는 사람'이라는 증서도 발급해줬지만 계속 그런다"며 "얼마나 한국에서 사고를 많이 쳤으면 캐나다에까지 소문이 났냐"라고 꾸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주은은 " 캐나다 입국거부자 중에 최민수라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이름만 같아도 조사에 들어가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민수는 이번 캐나다 여행서 또 범죄좌로 오해받아 1시간 이상 조사를 받고 나서야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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