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현이에 “말 함부로 하네. 입 조심해” 경고

입력 2016-11-02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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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가 가수 손담비에게 경고를 받았던 소문을 해명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 모델 이현이, 배우 이영은,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이현이에 “이현이 씨의 절친은 가수 손담비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친해지기 전에 손담비에 ‘입 조심해’라며 경고를 받았다고 하던데”라며 전말을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모델 활동만 하다가 패션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톤&톤 매치가 별로네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성당 가는 사람 같아요’라고 말하는 게 시청자들한테는 더 와 닿지 않냐”라며 “내가 모델 강승현과 친한데 승현이가 담비랑 친하다. 담비가 TV를 보다가 내 방송을 보고 승현에 ‘왜 저렇게 말을 함부로 하냐. 걔 말조심하라고 해라’라고 얘기를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현이는 “승현이는 나를 오랫동안 봐와서 담비에 ‘그런 언니 아니다. 둘이 만나봐라. 잘 맞을 거다’라며 소개해 줬다. 담비와는 만나자마자 절친이 됐다. 나이도 동갑이고, 여러 가지로 노는 코드가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숙은 이현이에 “같이 춤도 추고 했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물었고, 이현이는 “담비와 첫 만남에서 내가 담비 노래를 불렀다”라며 손담비의 ‘퀸’에 맞춰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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