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 시즌2 제작에 이어 영화판이 기획 중이다.
CJ E&M 측은 6일 오전 동아닷컴에 “‘나쁜 녀석들’ 영화판은 기획·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 현재 제작 여부는 미정이다. 구체적인 내용도 아직 없다. 다만 제작 가능성을 놓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방송 당시 시청률 4%대를 넘어서며 OCN 역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다.
때문에 수많은 드라마 팬들이 시즌2을 염원하는 상태다. 그리고 이는 현실로 이루어졌다. 최근 OCN이 올해 라인업으로 ‘나쁜 녀석들’ 시즌2을 확정 지은 것.
하지만 기존 멤버 등 캐스팅과 이야기 구조는 미정인 상태다.
OCN 측은 “‘나쁜 녀석들2’는 시놉시스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라며 “현재 초기 이야기 구조만 가지고 시놉시스와 대본 작업을 진행하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제작 방향과 캐스팅은 모두 미정인 상태다. 향후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