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범수, 역사극 ‘엄복동’ 출연에 제작까지

입력 2017-01-1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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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영화 ‘엄복동’(가제)에 출연뿐 아니라 제작까지 맡는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범수가 대표로 이끄는 엔터테인먼트사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는 사명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고 드라마 매니지먼트 영화 제작 및 투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의 첫 영화는 ‘엄복동’.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과 겨뤄 우승한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엄복동’은 의열단의 희생과 엄복동의 성장 스토리를 녹여낼 계획이다.

이범수는 제작과 더불어 사이클 영웅 엄복동을 가르치는 스승 황재호 역을 맡는다. 타이틀롤 엄복동 역할에는 가수 겸 배우 비가 물망에 올랐다.

이범수가 출연하고 제작하는 ‘엄복동’은 올 상반기 크랭크인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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