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전력 상주…조직력 강화 올인

입력 2017-02-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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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상주상무

상주상무가 조직력 강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전력 담금질에 나섰다.

상주는 매 시즌 조직력이 관건인 팀이다. 군팀의 특성상 매년 기존 선수들의 전역과 새로운 자원의 입대가 반복되면서 시즌 도중 팀의 스쿼드 절반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주에 합류한 ‘신병’ 선수들의 면면은 최근 수년 새 가장 화려하다는 평가다. 윤주태, 유상훈(이상 FC서울), 김호남(제주 유나이티드), 김병오(수원FC), 신세계, 홍철(이상 수원삼성), 임채민(성남FC) 등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무대에서 각자 소속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다수 입단했다. 챌린지(2부리그) 서울이랜드FC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뛴 주민규도 가세했다.

‘역대급’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주의 지상과제는 역시 조직력 강화다. 지난달 6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소화하고 돌아온 상주는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으로 향했다. 경남 거창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뒤 1일과 3일 한국국제대, 서남대와 잇달아 연습경기를 치렀다. 거창 훈련부터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신병 선수들이 합류했다.

상주는 1일부터 17일까지 무려 9차례나 연습경기를 펼친다. 실전 훈련을 통해 신병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조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김태완(46) 감독의 의중이다.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팀들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8일에는 남해에서 옌볜, 13일과 17일에는 거창에서 톈진, 구이저우와 스파링을 하면서 새 시즌에 대비한 전력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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