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성국♥이연수, 아무래도 수상하네

입력 2017-03-22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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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동갑내기 최성국과 이연수가 수상한 행보를 이어갔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성국과 이연수가 숨바꼭질을 하며 묘한 기류를 풍겼다.

이날 멤버들은 여자 멤버 4명이 숨고 남자 멤버 6명이 찾는 숨바꼭질 게임을 하기로 했다. 여자 멤버를 찾지 못하는 남자 멤버 2명은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이연수는 향수를 들고 자신의 체취를 통해서 남자 멤버들이 찾을 수 있게 유도할 심산이었다. 이연수는 한 마을 주민의 집에 숨었다. 카메라를 미역으로 가려놓고 제작진에게도 얼른 숨으라고 재촉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여자 멤버들이 다 숨은 뒤 남자 멤버들이 출발했다. 최성국이 이연수가 숨은 집을 찾아왔지만 이연수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연수가 누구라도 빨리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그때 최성국이 다시 한 번 이연수가 있는 집을 찾아왔다.

최성국은 그제야 이연수를 발견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둔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흘렀다. 최성국은 이연수를 향해 소리를 질렀고 이연수는 놀란 나머지 머리도 부딪히고 울음보까지 터졌다.

최성국은 이연수에게 손을 내밀며 가자고 했다. 김광규는 같이 걸어오는 둘을 보고는 “요즘 둘이 사인 주고받나 보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최성국과 이연수는 웃기만 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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