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돌풍

입력 2017-03-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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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일 만에 매출 1100만 달러 돌파
주말 판매량 40만장…스팀 인기제품 1위

블루홀은 PC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사진)가 출시 3일 만에 매출 11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스팀 얼리억세스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는 주말 동안 판매량 40만장을 돌파했다. 인기 게임 ‘GTA5’와 ‘풋볼매니저2017’을 제치고 스팀 최고 인기 제품 1위에 올랐다. 최대 동시 접속자수도 ‘CS:GO’와 ‘도타2’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동시 시청자 수는 15만명을 넘어섰다.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유저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구입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북미 29.99달러, 한국 3만2000원이다. 4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추가 및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 여름 중 정식버전 출시 및 콘솔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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