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20대에 이미 난자 냉동, 27개 있다” 파격 발언

입력 2017-03-28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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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에서 이지혜가 노산을 대비하기 위해 난자를 냉동해뒀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딘딘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김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분이라는 걸 TV에서 고백하고 말았다. 방송에서 자신이 난자왕이라는 걸 선포한 분이다”고 이지혜를 소개했다.

이에 이지혜는 “내가 약간 노산이고 불혹 나이가 가까워졌는데 아직 미혼이다. 나이가 좀 있으니까 두려워하는 남자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께 말씀드렸다. 20대 때 냉동된 난자가 27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다 어필해야하는 시대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당당해야한다. 나이가 들수록 노산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대비해야 노후, 2세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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