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측 “켄 욕설 논란, 죄송합니다…더 주의할 것 ”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5-25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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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사진=젤리피쉬

빅스 측 “켄 욕설 논란, 죄송합니다…더 주의할 것 ” [공식입장 전문]

그룹 빅스 측이 멤버 켄 욕설 논란을 사과했다.

켄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24일 빅스 5주년을 맞아 제작한 '2017 빅스상사' 예고 영상에서 비롯됐다. 빅스 측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빅스상사' 예고 영상을 게재, 영상은 '오늘(24일) 오후 5시 24분에 공개됩니다'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현재 이 영상을 볼 수가 없어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영상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팬들과 누리꾼들은 멤버 켄이 스케치북에 욕을 썼기 때문에 영상을 올리지 않은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25일 동아닷컴에 "‘빅스 상사’ 영상에 부적절한 문구가 그대로 노출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당사 부주의로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은 채 공개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적절한 언행은 잘못된 것으로 거듭 사과드립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고 사과했다.

빅스는 지난 1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다음은 빅스 측 입장 전문 >

‘빅스 상사’ 영상에 부적절한 문구가 그대로 노출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당사 부주의로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은 채 공개되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적절한 언행은 잘못된 것으로 거듭 사과드립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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