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마초 흡연 적발… YG “사실 파악 중”

입력 2017-06-01 14: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적발… YG “사실 파악 중”

빅뱅 탑(T.O.P, 본명 최승현)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힌 전망이다.

앞서 채널A는 1일 오후 탑이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의무경찰(이하 의경) 특기병으로 입대한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탑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최근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파악 중”이라는 입장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의경으로 대체 복무 중인 만큼 공식입장을 발표할 전망이다.

한편 같은 팀 멤버인 지드래곤(권지용) 역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