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유두 절개술 계획?…멤버들 민망+웃음

입력 2017-07-02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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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 유두 절개술 계획?…멤버들 민망+웃음

방송인 전현무가 개인적인 신체 컴플렉스를 웃음으로 승화했다.

30일 방송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패션 피플에 도전하는 전현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공항패션을 준비하기 위해 톱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찾아갔다. 한혜연은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면서 전현무의 패션 점건에 나섰다. 그러나 어떤 옷을 입혀도 어울리지 않았고 두 사람은 고민에 빠졌다. 특히 도드라진 전현무의 유두는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이에 한혜연은 니플 스티커를 꺼내 들었다. 전현무는 “밀착감이 좋아야한다. 어설프면 그 곳이 더 커보인다”며 “쑤셔 넣을 수 있는 강한 걸로 달라. 내 그곳은 상당히 세다”고 털어놨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본 ‘나혼자 산다’ 멤버들은 민망함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시언은 “가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면 된다. 지금은 가슴이 처져서 그런 것이다. 윗 가슴 근육을 키우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유두를 자를까 싶다. 조만간 '전현무, 운동하기 싫어 유두절개'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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