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9월 Mnet 통해 방송복귀…“최선 다할 것”[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7-12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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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9월 Mnet 통해 방송복귀…“최선 다할 것”

방송인 신정환의 방송복귀작이 결정됐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2일 “최근 신정환이 Mnet과 논의 끝에 9월 론칭 예정인 신규 예능을 통해 복귀할 것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의 복귀작은 애초 알려진 ‘꼬꼬닭’이라는 가제와 시골에서 닭을 키우고 땀을 흘리며 갱생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초심 소환 프로젝트’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상세 출연진 및 정확한 편성 일자에 대해서는 결정되는대로 안내를 드릴 예정이오니 이점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신정환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 새롭게 바뀐 방송가의 흐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지만,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떨리고 긴장된다. 이 모든 것은 내가 견뎌야 할 과정이고 시험대이다. 최선으로 행동하고 진정으로 임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2010년 두 번째 원정 도박으로 2011년 6월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가 그해 12월 가석방된 신정환은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신정환이 과연 ‘꼬꼬닭’을 방송에 복귀할지 주목된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신정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신정환의 복귀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신정환이 Mnet과 논의 끝에 9월 론칭 예정인 신규 예능을 통해 복귀할 것을 확정지었습니다.

신정환의 복귀작은 당초 언론에 알려진 '꼬꼬닭'이라는 가제와 시골에서 닭을 키우고 땀을 흘리며 갱생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초심 소환 프로젝트' 컨셉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될 예정입니다. 상세 출연진 및 정확한 편성 일자에 대해서는 결정되는대로 안내를 드릴 예정이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정환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 새롭게 바뀐 방송가의 흐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지만,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떨리고 긴장된다. 이 모든 것은 제가 견뎌야 할 과정이고 시험대이다. 최선으로 행동하고 진정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신정환은 7년여의 자숙 기간을 가졌으며, 소속사를 통해서도 대중 앞에 반성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출발점에 선 신정환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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