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준, 설거지하다 손깍지 ‘꽁냥꽁냥’

입력 2017-08-20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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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준, 설거지하다 손깍지 ‘꽁냥꽁냥’

변미영(정소민)과 안중희(이준)가 아침부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50회에서는 안중희가 함께한 이윤석(김영철)-나영실(김해숙) 가족의 아침 식사 장면이 그려졌다. 전날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을 마치고 이윤석의 집에서 잠을 청한 안중희. 그는 아침식사까지 함께했다.

예고도 없는 안중희의 등장에 변미영은 급하게 방으로 돌아가 꽃단장했다.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앞머리를 재정비했다. 변미영의 귀여운 행동에 안중희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변라영(류화영)은 차정환(류수영)에게 “이제 (안중희가) 형님 아니지 않나”라면서 “오빠가 아빠 되고 손 윗 사람이 아랫사람 되기도 하는 거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라”라고 말을 던져 변미영과 안중희를 당황케했다.

변미영와 안중희의 애정행각은 부엌에서도 이어졌다. 안중희는 설거지하는 변미영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리며 손깍지를 꼈다. ‘꽁냥꽁냥’한 비밀 연애를 이어가는 두 사람이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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