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내운명’ 우효광, 수영선수→배우 전향 비화 전격 공개

입력 2017-09-15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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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우효광, 수영선수→배우 전향 비화 전격 공개

우효광이 제주 앞 바다에서 ‘물 만난 우블리’가 됐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소문만 무성하던(?) 우효광의 수영 실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휴가를 맞아 그토록 기다리던 제주 바다로 향했다. 어릴 적 약 10년간 수영 선수 생활을 했던 우효광은 “물을 보면 흥분된다”라고 할 정도의 수영광이었다. ‘추우 부부’가 이번에 제주도로 휴가를 온 이유도 다름 아닌 제주 바다 때문이었다고.

우효광은 물을 보자 흥분을 주체하지 못했다. 해변에 짐도 다 풀기 전에 바다로 들어가더니 자유형은 물론 평영, 접영에 배영까지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실력을 뽐냈다. 우효광의 수영 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스페셜 MC 김숙은 “진짜 물 만난 물고기 같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이날 스튜디오에서 추우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모든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효광이 수영 선수 생활을 그만둔 계기였다. 중국 전국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 정도로 유망한 수영 선수였던 우효광이 갑작스레 배우로 전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그 뒷 이야기는 18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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