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토마스 크레취만 출연 ‘스트라튼’ 21일 개봉 확정

입력 2017-09-18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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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트라튼’이 9월 21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익스펜더블2’‘메카닉’의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또 다른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왔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과 액션 장르에 최적화된 연출, 상상만 해도 끔찍한 생화학 테러 소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스트라튼’이 오는 9월 21일 개봉을 확정,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예고한 사상 최악의 생화학 테러를 계획하는 전 KGB 요원과 그를 막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MI6요원 ‘스트라튼’의 전쟁을 그린 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국해군특수부대 MI6 소속 부서인 스페셜 보트 대대 SBS의 요원 ‘존 스트라튼’(도미닉 쿠퍼). 그는 이란에서 생화학 무기가 개발되었다는 첩보를 입수해 미국 측 요원과 함께 해당 연구소로 진입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인해 임무는 실패로 돌아가고, 동행했던 미국 요원은 목숨을 잃게 된다. 하지만 진짜 위기는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개발되었다던 생화학 무기가 전 KBG요원이자 국제적 테러리스트인 ‘그레고르 바로브스키’(토마스 크레취만)의 손에 들어가며 전 인류가 테러 위기에 놓이게 된 것. 영국 다이닝 가부터 미국 워싱턴까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하는 테러를 막기 위해 요원 ‘스트라튼’이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을 시작한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육해공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뉴 액션 블록버스터 ‘스트라튼’은 올가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영화 ‘스트라튼’은 영국을 대표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감독 사이먼 웨스트의 연출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워크래프트’‘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도미닉 쿠퍼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말포이’역의 톰 펠튼이 출연하며, 2017년 국내 첫 천만 관객 동원작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 ‘피터’를 맡은 토마스 크레취만이 등장한다. 이에 미국과 영국, 그리고 독일 3국의 대표 배우들의 액션 연기 대결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국 빅벤을 배경으로 비장하게 공격 태세를 취하고 있는 M16 요원 ‘스트라튼’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헬기와 보트의 모습에서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사상 최악의 생화학 테러가 벌어진다”라는 카피는 소리 없는 몰살이라 불리는 생화학 테러 앞에서 위험에 놓인 인류를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바닷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스트라튼’의 모습을 시작된 메인 예고편 또한 눈길을 끈다. 개발된 화학 무기를 손에 넣고자 잠입한 그가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동료를 잃으며 이들의 위기는 이제 시작임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적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하는 ‘그레고르 바로브스키’의 모습이 공개되며 잔혹한 테러의 서막을 알린다. 더불어 예고편 중반부터 등장하는 이탈리아, 영국 등 다양한 로케이션과 총, 카체이싱, 맨몸 액션신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가늠케 한다.

이처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 ‘스트라튼’은 9월 2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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