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13억 버는 만수르, 두 번째 아내의 미모는?

입력 2017-11-07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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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왕가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7)의 두 번째 부인 마날 빈트 무하마드 빈라시드 알 막툼(40)의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좀처럼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 첫 번째 부인보다 마날이 더 잘 알려진 이유는 만수르가 2008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를 인수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높일 때 그 옆에서 서구적인 미모로 주목을 끌었다. 만수르와 마날은 2005년 결혼해 슬하의 자녀는 3남2녀다.

마날 역시 UAE 명가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두바이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68) 국왕이다. UAE 총리를 겸직하고 있다.

만수르는 아부다비의 왕자이자 UAE 부총리다. 국제석유투자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경마시행체 회장, 영국 은행 바클레이 및 독일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셰·폴크스바겐 주주도 그가 가진 직함이다. 잉글랜드 맨체스터시티, 미국 뉴욕시티, 호주 맬버른시티 등 여러 프로축구단도 운영하고 있다.

자원‧금융·스포츠시장에서 막대한 수익과 이자를 쌓고 있다. 추정 자산은 380억 달러(약 42조원). 초당 13만원씩 벌고 있다는 추산도 있다. 이를 1분으로 환산하면 780만원, 1시간으로 환산하면 4억6800만원, 하루로 환산하면 112억3200만원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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