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혼전순결’ 선언 7년 째…지키지 못했다” 폭탄 발언

입력 2017-11-2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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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균성이 ‘혼전순결 지키기’를 위한 기운빼기 운동을 전수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배우 김부선, 노을 강균성, 방송인 사유리, 조영구 등이 출연했다.

과거 ‘라디오스타’를 통해 ‘혼전순결’을 선언한 강균성은 이후 성교육 강의에 전념했다면서 “중고등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제가 느낀 걸 나눴다”고 말했다.

학생들 반응에 대해 묻자 강균성은 “개그 섞어 가면서 진지하게만 하지 않으니까 좋아하더라”고 답했다. 운동법 같은 것도 전수해줬다는 강균성은 이날 기운빼기 운동 시범을 보였다.

손으로 허벅지 앞쪽을 치며 왕복으로 움직이는 것. 그러면서 강균성은 “얻은 게 있다. 엉덩이를 얻었다”며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강균성은 “7년 동안 (혼전순결을)지켰냐”는 MC들의 물음에 “완벽하게 지키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자 “사람이니까, 넘어지기도 했다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MC들은 강균성에게 ‘혼전순결’ 선언을 취소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라디오스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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