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판빙빙 웨이보
판빙빙은 지난 2006년에 직접 설립한 '판빙빙 공작실'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판빙빙 공작실'은 영상 제작과 가수 육성, 광고 기획, 드라마 제작 및 연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종합 연예 매니지먼트사다.
그런데 최근 수년간 기록한 판빙빙 공작실의 이직률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3년간 직원들의 이직률 0%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직률에 영향을 미친 것은 '통 큰 복지'다. 판빙빙 공작실은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운용 중이다.
회사 운영 초기, 월급에 약 2배에 해당하는 연말 상여금을 지급한 이후 매년 액수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명품 가방이나 비행기 티켓, 컴퓨터, 최신형 휴대전화 중에서 선택해 받도록 했다. 일부는 현금 10만 위안(약 165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10년간 회사에서 함께 일한 임원에게는 집까지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은 중국 드라마 ‘영천하’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연인 리천과 약혼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