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이토 유키, ‘국민 불륜녀’ 낙인에도 러브콜 쇄도

입력 2017-12-26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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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여배우 사이토 유키가 ‘국민 불륜녀’라는 낙인에도 4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올랐다.

26일 일본 닛칸스포츠 측은 영화 ‘리벤지 걸’의 미키 코이치로 감독이 사이토 유키가 아이돌이었던 시절부터 팬이었다면서 “촬영 현장에 나타났을 때 진짜인가 생각했다. 지금도 진짜인가 싶다. 작은 목소리로 대사를 읊조리는 모습이 작은 동물처럼 귀엽다”고 노골적으로 팬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매체에 “아이돌 시절 사이토 유키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 시절 좋아했던 사람들이 일류 아티스트가 돼 사이토 유키에게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사이토 유키의 불륜 소동이 벌어진 후에도 그를 향한 캐스팅 제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전언.

사이토 유키는 아이돌 출신으로 세 아이를 둔 유부녀. 하지만 최근 50대 의사와 불륜이 발각돼 ‘국민 불륜녀’라고 불리며 위기를 맞았다. 특히 그녀는 의사 외에도 화려한 불륜 경력을 갖고 있어 더욱 논란이 커졌다. 가수 고(故) 오자키 유타카, 배우 가와사키 마요와 와타나베 켄 등 유명 스타들과 스캔들을 일으키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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