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백년손님’ 이상인 “백일된 아들, 벌써 노래도 한다” 자랑

입력 2018-01-26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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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상인 “백일된 아들, 벌써 노래도 한다” 자랑

SBS ‘백년손님’에 아들 바보로 유명한 늦깎이 아빠 ‘이상인’이 출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준다.

27일 ‘백년손님’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이상인’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인은 백년손님에 첫 출연 당시, 11살 연하인 도덕선생님과의 결혼 스토리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아들 서호를 낳아 백년손님에 다시 한 번 출연하게 된 것.

이번에 이상인은 아들 출산 당시의 영상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백년손님에 출연할 때마다 기쁜 소식을 알렸던 그가 이번에는 아들이 100일이 되었다는 소식을 가지고 등장했다. 이상인은 출연자들에게 아들의 사진이 붙은 백일 떡을 나눠주고, 100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들의 100일 잔치 영상을 본 후, 이상인은 “서호가 말을 시작했다”며, “얼마 전 집에서 누워있는데 ‘엄마’ 라고 했다. 잘못 들었나 싶어 ‘서호야 지금 엄마라고 했니?’ 라고 묻자 서호가 ‘네 엄마’ 라고 했다”고 말해 초보 아빠의 설렘을 그대로 안겨줬다.

이에 출연진은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특히 MC 김원희가 “왜 이러냐, 노래도 한다고 하지” 라고 하자 이상인은 “노래도 한다! 뱃노래 같은 거”라고 덧붙여 명불허전 아들 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아무도 못 말리는 팔불출 아빠 이상인, 그리고 서호의 놀라운 이야기(?)는 27일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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