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동료 임효준 장난에 ‘풀 정색’… “걸크러시 폭발!”

입력 2018-02-26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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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동료 선수 임효준의 장난에 정색했다.

김예진 선수는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지좀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폐막식을 앞두고 심석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김예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사진 중간, 태극기로 인해 심석희의 얼굴이 가려졌다. 이에 마지막 사진에서 심석희가 한 곳을 응시한 채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심석희는 사진을 촬영할 때 태극기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는 임효준의 장난에 장난스럽게 정색한 것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심석희 선수 표정 귀엽다”, “임효준 장난기 넘치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8개 종목에서 금3·은1·동2의 성적을 거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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