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성추문 논란 후 은둔 생활

입력 2018-05-10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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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이 성추문 논란 후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측은 김생민이 방송가와 연락을 일절 끊은 채 은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사건 직후 많이 힘들어하고 많이 운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지금은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전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박수홍은 “김생민이 눈물을 흘리며 많이 죄송해하고 힘들어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었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제작하고 함께 출연한 송은이 역시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라며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김생민과 함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출연하던 박명수 역시 그의 빈자리를 언급하며 대신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일 한 매체는 김생민이 2008년 경 방송 후 회식 자리에서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한 사실을 보도했고, 이후 김생민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 수순을 밟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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