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과거 투신설, 정말 섭섭했다”

입력 2018-08-26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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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가 과거 투신설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루머로 시달리는 스타들의 고충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루머로 밝혀진 배우 김아중 사망설에 대해 진실을 파헤쳤고, 익명을 악용한 악의적인 루머 유포에 분개했다.

이에 MC 정선희는 "사망에 관련된 루머는 당사자가 생각하기에 '내가 죽길 바라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고 말했다.

특히 정선희는 "나는 한때 투신설이 검색 순위에 올라온 적이 있었다. 당시 매니저가 전화해 '누나 어떻게 된 거냐'고 묻더라. 육개장을 먹고 있었는데 '이걸 먹으면 안 되는 상황인 건가, 나 죽으라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열애설과는 차원이 다르다. 삶의 무게가 된다. 되게 섭섭하고 오랜 시간 동안 남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별별톡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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