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관찰 예능 ‘라라랜드’ 출연

입력 2018-08-29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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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 씨가 TV조선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다.

29일 한 매체는 “서동주가 TV조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TV조선은 동아닷컴에 “서동주가 ‘라라랜드’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라라랜드’는 꿈을 찾아 당당한 삶을 사는 여성들의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서정희와 전 남편 서세원의 딸 서동주는 ‘엄친딸’로 주목받은 화제의 인물. 매사추세츠 페이스쿨, 세인트폴 스쿨, 웰슬리 여대, MIT를 거친 그는 와튼스쿨 박사 과정 시험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맞고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입학해 집중 조명 받았다.

서동주는 지난 5월 SNS를 통해 직접 “변호사가 됐다. 졸업 과정 내내 응원해주고 믿어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근황을 전하며 4년 전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그는 “이혼 후 새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당시의 나는 재정적, 육체적, 정신적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자신감도 부족했고 자기애도 부족했다. 스스로 결함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화려하게 새 출발을 알린 서동주가 ‘라라랜드’ 고정 출연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라라랜드’는 9월 중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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