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재벌家 양아들 된 사연

입력 2018-10-30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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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이병헌, 재벌家 양아들 된 사연

‘풍문쇼’에서 이병헌이 D그룹 김우중 전 회장의 양자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재벌가와 인연을 맺은 스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D그룹 김우중 전 회장의 양자가 됐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김우중 전 회장과 부인 정희자 사이에 슬하에 3남 1녀가 있다. 특히 장남 김선재를 아꼈지만 24살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연인 즉, 김우중 부부는 아들을 잃고 슬픔에 빠졌고, 부인 정희자는 아들의 이름을 따 미술관을 설립하기도 했다. 아들을 잃고 4년이 된 어느날 TV에서 우연히 아들을 닮은 배우를 발견했다. 바로 이병헌. 고인이 된 김선재와 이병헌의 사진이 공개되며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한 기자는 "유인촌이 김우중 부부와 이병헌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 자리에서 김우중 회장이 이병헌에게 양자를 제안했고, 이병헌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마음은 모두 같은 거다'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을 했다고 한다"며 김우중 회장과 이병헌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야말로 친 부모 자식 사이처럼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덕담을 기본이며 손수 반찬을 싸줄 정도로 각별하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풍문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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