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주인공 어떻게 가려지나

입력 2018-12-0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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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 골든글러브 영광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포지션별 대표 선수에게 주는 골든글러브는 KBO리그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MLB), 일본프로야구(NPB)에도 존재한다. 그러나 선정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에 그만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KBO리그는 정규시즌 개인타이틀 수상자가 자동으로 후보에 포함된다. 여기에 투수는 10승 또는 30세이브, 30홀드 이상, 포수와 야수는 팀당 경기수에 5를 곱한 720경기 이상 출장,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2 이상 나서야만 후보에 오를 수 있다. KBO리그 담당 미디어 관계자 투표를 통해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MLB의 ‘롤링스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포지션별로 가장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는 ‘실버슬러거’상을 받는다. KBO리그와 다르게 감독과 코치들이 투표인단으로 나섰는데, 소속팀 선수는 뽑을 수 없다.

NPB의 ‘미쓰이 골든글러브’도 선수의 수비력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KBO리그와 마찬가지로 기자단 투표를 통해 주인공이 가려지는데, 투표자격은 일본의 보도기관에서 5년 이상 프로야구를 담당한 기자들로 한정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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