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연구위원회 워크숍 개최

입력 2018-12-21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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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한국올림픽파크텔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스포츠안전연구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스포츠안전재단 김준수 사무총장 및 스포츠안전 등 관련분야 교수, 산업전문가 및 교육 강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9월 스포츠안전과 관련된 이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위원 위촉을 통해 첫 번째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위원회는 스포츠안전 전문성 확대 및 정책적 방향성 제시, 산·학·연 기반 스포츠안전 발전체계 등을 확립하기 위해 명확한 목표 설정 및 향 후, 활동방향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논의되었다.

‘스포츠행사 안전점검과 법 개정’이라는 주제 발표에 맞춰 스포츠안전재단은 올해 처음 재단과 YMCA에서 전국 주요체육행사 40여 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조사단을 꾸려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공유했다.

김준수 사무총장은 “오늘 함께 자리한 위원분들이 주축이 되어 향후 스포츠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이슈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안전연구위원회는 앞으로 실무위원회를 발족해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연 4회 정기 토론회를 열어 각종 스포츠안전 주요현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논의, 위원회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이어갈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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