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이번에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남겼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7일 "이달의 소녀의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이 2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월드앨범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 차트에서 방탄소년단(1~3위)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5위권에 안착하며 명실상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달의 소녀의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은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포함해 ‘멀티플 멀티플’(X X), ‘위성’(Satellite), ‘큐리어시티’(Curiosity), ‘색깔’(Colors), ‘웨어유엣’(Where you at)까지 6곡의 신곡과 더불어 총 12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사전 예약 완판'의 기록을 보여주며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팝 탑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총 26개국 1위를 차지했다.
이달의 소녀는 26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1위 후보로 오르며 쟁쟁한 선배 그룹 사이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줬다.
이달의 소녀는 걸그룹에선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칼군무가 돋보이는 '버터플라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