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공식 이혼, 전부인에 45조원 주식 양도 ‘역대 최고’

입력 2019-07-01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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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공식 이혼, 전부인에 45조원 주식 양도 ‘역대 최고’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와 부인 매켄지 간의 ‘세기의 이혼’이 이번 주 아마존 전체 주식 가운데 4%를 매켄지에 양도함을 공식화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측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베이조스가 매켄지에 양도하는 아마존 주식 시가는 380억 달러(약 약 43조 8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이혼 사상 최대 액수. 지난 1999년 예술품 거래상인 알렉 와일든스타인과 이혼한 조슬린 와일든스타인이 받은 25억 달러(약 2조 9000억원)가 종전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에 매켄지는 단숨에 세계 4위의 여성부호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그는 자신의 재산 절반을 자선단체에 기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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