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전국 며느리 환장할 소리 “무조건 남편 섬겨야” 발칵
김해현이 시어머니 전원주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에는 ‘며느리 눈치를 봐야 하냐, 말아야 하냐‘의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해현은 “가장 후회되는 게 ‘처음부터 눈치 없는 며느리로 갔어야 하는데, 그럼 눈치 안 보고 편안하게 살고 있을 텐데’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니는 항상 나한테 당당하고 아들이 우선이다. 남편이 살이 쪄서 식사 관리, 운동해서 살을 뺐는데 어머니는 나한테 ‘너 밥은 먹이냐’고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며느리는 얼굴이 반질반질한데 우리 아들은 얼굴이 까칠하다”며 “밥을 먹이고, 바가지 긁을 때도 아침에 긁지 말고 밤에 긁어야 하는데 우리 아들이 죄인처럼 듣고 있을 때 가슴이 저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동방 예의지국”이라며 “남편을 섬기고 어른을 섬겨야 하는데 며느리들은 이해를 못 한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