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과 가수 정여진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편에는 김강훈, 양동근, UV가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유재석은 슈가송에 대해 “1981년대에 발표됐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대표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제보자로는 최불암이 등장했다. 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하기 위해 나왔다. 아주 오래된 노래지만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다. 여러분들도 꼭 들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했다. 오랜 세월동안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하다”고 제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여진은 노래를 부르며 나왔고 출연자들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여진이 무대를 꾸미는 동안 최불암의 내레이션 장면이 VCR로 공개됐다. 심지어 최불암은 정여진의 무대 도중 깜짝 등장, 함께 무대를 꾸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최불암은 무대가 끝난 뒤 “여진이가 이렇게 성장을 했구나. 진짜 어른이 됐어 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