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00홈런’ 알론소, ATL과 마이너 계약… 프리먼 백업

입력 2020-02-05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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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 후보로 불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프레디 프리먼(31)의 백업 1루수를 영입했다. 욘더 알론소(33)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5일(한국시각) 애틀란타가 알론소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자격이 포함된 계약.

이제 알론소는 곧 열리는 애틀란타의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 참가해 메이저리그 잔류를 노린다. 메이저리그 합류시 백업 1루수를 맡게 될 전망이다.

알론소는 백업 1루수로 뛰기에는 아직 젊으며 비교적 뛰어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10년 동안 100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7시즌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142경기에서 타율 0.266와 28홈런, OPS 0.866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타율 0.199와 10홈런, OPS 0.64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의 67경기를 제외한다면, 선수 생활 내내 비교적 뛰어난 타격을 했다. 백업 1루수의 역할 정도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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