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정일우×김강훈 세대 초월 우정…청주 먹방 데이트

입력 2020-02-28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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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일우×김강훈 세대 초월 우정…청주 먹방 데이트

정일우와 김강훈이 훈훈한 먹방 데이트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일우와 김강훈의 나이 초월 먹방 대결이 공개된다. 귀여운 외모부터 훈훈한 미소, 남다른 먹성까지 형제처럼 꼭 닮은 두 사람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일우는 공원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렸다. 모두 여자와의 데이트를 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쏟아낸 가운데 등장한 사람은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의 아들 ‘필구’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강훈이었다. 앞서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만난 정일우, 김강훈 두 사람은 이후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었다고.

정일우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청주에서 온 동생 김강훈과 먹방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때 김강훈이 청주에서 직접 가져온 ‘미친 만두’를 꺼냈다. ‘미친 만두’의 등장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먹대모 이영자는 탄성을 질렀다고. 실제로 먹어본 적 있는 음식인 것. 이영자는 “정말 미친 매운맛”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평소 매운맛을 좋아하는 정일우와 김강훈은 망설임 없이 ‘미친 만두’ 먹방에 돌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상상초월 매운맛에 더욱 상상을 초월하는 반응을 보여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편스토랑’이 낳은 먹방러 정일우와 귀염둥이 먹방 샛별 김강훈은 어떤 매운맛 먹방을 펼쳤을까.

한편 이날 정일우와 김강훈은 호칭을 두고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형이 좋을지, 삼촌이 좋을지 묻는 정일우에게 김강훈은 “강하늘은 형이고, 김지석은 삼촌이라고 불렀는데 삐쳐서, 기준을 만들었다”고 답했다. 김강훈만의 기준으로 정일우는 형이 됐을까. 삼촌이 됐을까.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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