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잭 블랙’ 조합 옳았다...8월 2주차 가장 웃긴 예능 1위

입력 2017-08-18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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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잭 블랙’ 조합 옳았다...8월 2주차 가장 웃긴 예능 1위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전해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7년 8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남녀 18,000명에게 지난 일주일 동안(8/9~8/15)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한 결과, MBC ‘무한도전’이 21.1%로 1위를 차지했다.

12일에 방영된 ‘무한도전’은 세계적인 배우 ‘잭 블랙’과 1년 7개월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잭 블랙은 몰래카메라를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재회하며 예능감을 아낌없이 뽐냈다.

2위에는 tvN ‘신서유기4(9.6%)’가 꼽혔다. 15일 방송된 베트남 마지막 여행에서 영화퀴즈, 암전 좀비 게임 등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 ‘신서유기4’는 22일 감독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3위는 이효리와 아이유의 케미가 빛났던 JTBC ‘효리네민박(7.1%)’, 4위는 오랜만에 컴백한 소녀시대와 같은 소속사 선배인 김희철과의 디스전으로 웃음을 자아낸 JTBC ‘아는형님(4.7%)’이 차지하였다. 에릭이 토달볶음밥과 콩나물국으로 요리실력을 뽐냈던 tvN‘삼시세끼’는 지난 번과 동일하게 5위를 차지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71%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www.lime-in.co.kr)’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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