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개리 ‘월요커플’ 실종 ‘씁쓸’

입력 2012-02-06 1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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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러브라인 실종. 사진=방송 화면 캡쳐

런닝맨 러브라인 실종. 사진=방송 화면 캡쳐

런닝맨 러브라인 실종, ‘월요커플’자막도 없어
송지효-개리 ‘월요 커플’은 없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배우 고아라, 임수향, 효민이 미녀삼총사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짝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의 관심사 중 하나는 송지효-개리의 ‘월요커플’ 라인이 어떤 식으로 묘사될지 여부. 지난 1일 송지효가 소속사 대표와 교제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첫 방송이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런닝맨’제작진이 그동안 보여줬던 편집의 묘미는 찾아볼 수 없었다. 송지효가 개리-효민 커플 성사에 아쉬워하거나, 효민과 짝을 이룬 개리가 송지효의 눈치를 보는 모습은 그려지지 않은 것.

과거 방송분에서는 개리와 송지효가 등장할 때 마다 월요커플이라는 자막이 늘 등장했지만 이마저도 없었다.

한편 개리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처음부터 콩트를 너무 열심히 했나? 동료로써 내 걱정까지 해주며 미안하다고 한 그 좋은 마음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어! 힘내라는 얘기 그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송지효와의 관계에 부담을 드러냈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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