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하네~’ 벨린저 부인이 스탠튼 전여친이라고?

입력 2024-12-2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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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디 벨린저-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색함이 있을까? 아니면 할리우드 스타일로 그냥 넘어갈까? 코디 벨린저(29)의 부인이 지안카를로 스탠튼(35)과 만났던 전 여자친구라는 소식이다.

미국 뉴욕 포스트 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벨린저의 부인인 모델 체이스 카터가 과거 스탠튼과 연인 사이였다고 전했다.

이어 벨린저의 뉴욕 양키스 이적은 클럽 하우스 내 약간의 어색함을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제아무리 미국이라 해도 어색할 수밖에 없는 사이다.

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뉴욕 양키스는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1대 1 트레이드로 벨린저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오른손 구원 코디 포티가 시카고 컵스로 간다.

이번 트레이드에는 시카고 컵스의 벨린저에 대한 연봉 보조가 따른다. 2025시즌 연봉 2750만 달러 중 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애런 저지-벨린저-스탠튼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축했다. 벨린저는 뉴욕 양키스에 매우 어울리는 파워를 지닌 왼손 타자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벨린저가 뉴욕 양키스에서 한 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어색할 수 있는 관계가 불거진 것. 벨린저의 부인이 스탠튼과 만났던 전 여자친구.

벨린저의 부인 카터는 바하마 출신 27세 모델.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스탠튼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벨린저와 결혼했다.

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 선수가 이러한 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신경을 쓰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 캡틴인 저지가 중재해야 할 전망이다.

이제 벨린저는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FA 삼수에 나선다. 2025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 FA 시장에 나가겠다는 각오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벨린저와 한솥밥을 먹게 된 스탠튼은 이번 시즌 27개의 홈런을 때렸다. 통산 429개. 이에 2025시즌 450홈런을 돌파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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