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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있어, 그만해!”… 남학생 청혼에 분노한 여교사

입력 2016-12-02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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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입은 남학생의 청혼에 여교사가 크게 분노했다.

최근 중국 인터넷상에는 ‘여교사에 프러포즈한 남학생’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남학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학생의 뒤로는 친구 2명이 ‘이 선생님, 사랑해요! 결혼해주세요’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다.

다른 한 명은 기타를 이용해 ‘첨밀밀’ OST로 유명한 ‘월량대표아적심’을 연주했다.

이 남학생은 무릎을 꿇고 여교사에게 꽃다발을 건넸으나, 여교사는 당황한 듯 “뭐하는 거냐. 나 남자친구 있다”면서 소리친다.

그러자 남학생은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낸다.

결국 화가 난 여교사는 꽃다발과 반지를 내팽개쳤고, 친구의 기타까지 바닥에 던졌다. 마지막에는 스피커까지 발로 차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도 황당해했다.
▲요즘 애들은 생각도 없나. 교복까지 입고 뭐하는 거냐
▲선생님이 당황할 만하네
▲진심인가? 어떻게 저리 당당할 수 있을까
▲선생님이 제대로 답해주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 2016-12-02 20:22:45
      늙은여자가;; 어린학생의 진심을 저리도 대놓고 내팽겨 치다니;; 인성보소...;;; 돈많은 남자랑 결혼해도 끝이 좋진 않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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