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샌디에이고전 1회 1K 1볼넷 무실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5승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시즌 17번째 선발 등판.

류현진은 1회 매뉴얼 마르고와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공 6개로 범타 처리했다. 이후 호세 피렐라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헌터 렌프로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 투구를 마쳤다.

최근 16이닝 연속 무실점 호투.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달 7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상승세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