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안두하, 어깨 부상서 회복… 일주일 내 복귀 전망

입력 2019-04-26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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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안두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깨 부상으로 이달 초 부상자 명단에 오른 미겔 안두하(24, 뉴욕 양키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일주일 내로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안두하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 3루수로 출전할 것이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안두하는 27일 경기에서 3루수로 출전해 4~5이닝 가량을 소화할 예정이다. 몸 상태는 이미 복귀가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안두하의 복귀는 일주일 내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의 의견이다.

앞서 안두하는 지난 3일 어깨 관절와순 부상으로 이탈했다. 수술을 받을 만한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에 한 달 여 만에 복귀할 수 있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3년차의 안두하는 부상 전까지 시즌 3경기에서 타율 0.214와 홈런 없이 출루율 0.231 OPS 0.445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49경기에서 타율 0.297와 27홈런 92타점, 출루율 0.328 OPS 0.855 등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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