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말했다.
염정아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SKY 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의 엔딩을 장식한 엔딩에 대해 말했다.
이날 염정아는 ‘SKY 캐슬’의 결말에 대한 논란에 대해 “다 알고 있었고, 대본 나오기 전 부터도 감독님에게 말을 들어서 마음속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근데 나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시청자 분들이 아쉬움이 많으셨던 것 같다.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시청률에 대해서 “지금도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도, 남의 일 같다. 나에게 일어난 일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말로는 우리들은 진짜 ‘대단하다’ ‘행복하다’ 하는데 사실 잘 실감이 안 난다”고 말하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SKY 캐슬’에서 염정아는 자신의 뚜렷한 목표를 향해 한 치의 빈틈없이 부지런히 행동하는 엄마 한서진 역으로 분했다.
한편 ‘SKY 캐슬’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