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라스’ 효린 “‘꽃게춤’ 선정성 논란으로 의기소침”

입력 2019-01-31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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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라스’ 효린 “‘꽃게춤’ 선정성 논란으로 의기소침”

‘라디오스타’에서 효린이 일명 ‘효린 꽃게’, ‘효린 지도’ 등에 대해 언급했다.

효린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시원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MC 차태현은 “‘효린 꽃게’라는 사진이 있다. 사진이 준비되어 있는데 공개해도 되겠냐”고 망설이다 ‘이건 안되겠다’며 사진을 바닥에 내려놨다. 이에 대해 효린은 “너무 황당해서 안 볼 수가 없더라”면서 "솔로 활동할 때 췄던 춤이다. 춤을 출 때 다리 모양이 꽃게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인터넷에 떠도니까 상관없다"고 쿨하게 대답한 후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 다리에 힘이 풀려서 여러 번 주저앉은 적도 있을 정도로 힘든 춤이다. (그런데) 선정성 논란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의기소침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효린은 ‘효린 지도’ 사진에 대해 "'So Cool' 때였다. 멤버들과 다른 동작이었다. 쓸데없이 유연해서 인지하지 못하는 정도 이상으로 꺾인다"며 웃었다.

한편 효린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 축하 무대에서 파격 의상으로 화제가 됐던 것에 대해 "열심히 준비했다. 디자이너분이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주신 의상이었다.고급스러운 의상을 좋은 자리에서 입고 싶었던 마음뿐이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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