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주 혈액암 4기 진단·투병 “남편 이관희 지난해 세상 떠나”

입력 2019-06-25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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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주 혈액암 4기 진단·투병 “남편 이관희 지난해 세상 떠나”

오은주가 혈액암 투병 중이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KBS 프로듀서 이호경과 영화 ‘교회오빠’의 실제 주인공 오은주가 출연했다.

영화 ‘교회오빠’는 KBS 스페셜 ‘앎: 교회오빠’의 이후 이야기를 담았다. 이관희 씨가 두 번째 암 재발을 하고 마지막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호경 PD는 “‘교회오빠’의 실제 주인공인 오은주·이관희 부부는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부부”라고 말했다.

그는 “이관희는 37살의 나이에 첫 딸과 만난 후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사랑하는 아들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접하자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고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고 털어놨다.

이호경 PD는 “넉 달 뒤에 아내 오은주가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일 년도 안 되는 시간에서 계속되는 비극은 충격적인 사연이었다”고 설명했다.

오은주는 “방송 출연을 망설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PD님이 찾아왔을 때 출연해야 되나 망설였다. 남편이 우리의 모습을 암 환자들에게 좋은 정보, 우리가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답했다.

오은주는 근황을 묻자 “남편은 작년 9월 16일, 마흔 번째 생일날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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