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한성주집첫공개

입력 2008-11-19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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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의 집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는 19일 밤 방송되는 채널 스토리온 ‘토크 & 시티 2’에서 북카페를 연상시킬 정도로 수백권의 책이 가득한 책장으로 둘러싸인 거실, 벽을 온통 검은색으로 칠해 완벽한 극장으로 연출한 침실 겸 DVD룸 등 그녀의 톡톡 튀는 인테리어 감각이 선보이는 것. 특히 이 날 촬영에서 한성주는 평소의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부모님들이 사용하던 가구들을 물려받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주는 “원래 엔티크한 가구들을 좋아해서 어머니를 조른 끝에 간신히 얻어왔다” 면서 “어머니의 손때가 묻고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가구들이라 비록 혼자 사는 집이지만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한성주가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힐 당시 입었던 드레스와 왕관 등도 함께 공개된다. 요즘 트렌드에도 잘 어울리는 세련된 드레스와 화려한 왕관을 공개한 한성주는 “드레스는 대회 이후 처음으로 꺼내보는 것 같다”며 “아직도 그 날의 상황과 기분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벌써 15년쯤 전 일이라니 신기하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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