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한승연,난데없는‘털논란’

입력 2009-07-24 16:40: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DS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21)이 난데없는 ‘털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31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카라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파격적인 새 콘셉트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은빛으로 물들인 헤어스타일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논란이 된 것은 멤버 중 한승연의 스틸컷. 누리꾼들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승연의 팔을 보고 “귀여운 이미지와 다르게 털이 너무 많이 났다”는 반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팔부분 사진을 확대해 다른 게시판에 퍼뜨리고, ‘털승연’ ‘한숭이(한승연과 털북숭이를 조합한 단어)’란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이는 곧 포털 인기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이런 논란에 누리꾼들은 “아무 것도 아닌데 이슈가 된다는 사실이 웃기기만하다”, “한승연이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인들이 털이 많다고 하던데, 한승연을 보니 진짜인것 같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카라는 27일 타이틀곡 ‘Wanna’의 음원을 선공개하고, 31일 KBS ‘뮤직뱅크’컴백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