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2008 SBS연기대상大賞

입력 2009-01-01 01: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창사 이래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자가 나왔다. 문근영(22)이 2008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중 남장여자 ‘신윤복’을 열연한 공을 인정받았다. 12월3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근영은 “ 너무나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 더 크다. 앞으로 연기 계속하고 싶은데 이 상이 굉장히 큰 짐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인데 이것은 오늘 밤까지만 기억하고 내일부터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더 열심히 연기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우수 연기상은 ‘일지매’의 이준기(27), ‘온 에어’의 송윤아(36)·김하늘(31)에게 돌아갔다. 네티즌들은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문채원(23)을 베스트 커플로 뽑았다. 방송사 시상식 사상 처음 탄생한 여녀 베스트 커플이다. ▲대상=문근영(바람의화원) ▲최우수연기상=이준기(일지매) 송윤아·김하늘(온에어) ▲네티즌 최고인기상=이준기 ▲10대 스타상=김래원 송윤아 장혁 문근영 안내상 오현경 이준기 김하늘 박용하 한예슬 ▲드라마스페셜 남녀조연상=이문식(일지매) 김자옥(워킹맘) ▲특별기획 남녀조연상=손현주(타짜) 김소연(식객) ▲연속극 남녀조연상=이한위(유리의성) 김희정(조강지처클럽) ▲아역상=여진구(일지매·타짜·식객) 김유정(일지매·바람의화원) ▲우정상=도기석(일지매) ▲제작공로상=고대화(올리브나인 대표) ▲프로듀서상=봉태규(워킹맘) 문정희(달콤한나의도시·며느리와며느님) ▲뉴스타상=지현우 임정은 이준혁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채영인 윤소이 하석진 차예련 이상우 ▲특별기획 남녀연기상=장혁(타짜) 한예슬(타짜) ▲드라마스페셜 남녀연기상=박용하(온에어) 최강희(달콤한나의도시) ▲연속극 남녀연기상=안내상(조강지처클럽) 오현경·김혜선(조강지처클럽) ▲베스트 커플상=문근영·문채원(바람의 화원) ▲공로상=작가 문영남(조강지처클럽)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