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쇼비즈 코리아’ 서신애 “스무살, 내 나이에 대한 책임감 느껴”

입력 2017-12-18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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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스무살, 내 나이에 대한 책임감 느껴”

아리랑TV ‘Showbiz Korea(쇼비즈 코리아)’에서 뮤지컬 ‘올슉업’에서 활약중인 배우 서신애를 만났다.


“밴드가 연주하는 뮤지컬 ‘올슉업’, 함께 락앤롤을 즐길 수 있는 무대 ”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는 ‘올슉업’을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 서신애는

“뮤지컬 연습 돌입하기 전에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를 계속 들었어요.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를 이전에는 들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제가 부르는 ‘It's Now Or Never'이라는 곡을 가장 좋아해요.“라며 순수한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 이어서, "다른 뮤지컬에는 오케스트라가 있다면 저희 작품은 뒤에 밴드가 있어요. 모두 함께 락앤롤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무대입니다.”


“내가 맡은 ‘로레인’ 캐릭터, 실제 나와 비슷하다”

서신애는 ‘올슉업’에서 첫눈에 반한 남자와의 도주를 꿈꾸는 당돌한 소녀 로레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로레인’ 캐릭터가 실제 본인과 비슷한 면이 있는지 묻자,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물불 안 가리고 그 사람을 향해서 전진하는 편”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스무 살, 내 나이에 대한 책임감 느껴 ”

2017년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은 서신애는 스스로 나이가 들었다고 느낄 때가 있는지 묻자 망설임 없이 ‘맞다’고 답했다. “예전에는 밤을 새워도 잘 일어났는데,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더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직히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생각보다는 내 나이에 책임을 질 때가 왔구나 하는 걸 더 많이 느끼고 있다. 특히 운전면허를 땄을 때 느꼈어요. 엄마를 옆에 모시고 운전할 때, 내가 스무살이 되었구나 싶었다”고 따뜻하고 어른스러운 대답을 들려줬다.

한편 2018년에도 눈부신 활약이 기대되는 서신애와의 특별한 데이트는 20일 수요일 오후 3시 5분에 만날 수 있다.

사진|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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